신간추천도서
제목 | 아이스크림: 좋았던 것들이 하나씩 시시해져도 |
---|---|
추천인 | 시립도서관 |
저자 | 하현 |
출판사 | 세미콜론 |
슬픈 일도 화나는 일도 남김없이 녹고 나면, 깨끗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다! “좋아, 다시 시작하는 거야.” 살다보면 우리는 자주 뜨거워진다. 뜨겁게 일하고, 뜨겁게 화내고, 뜨겁게 아프고, 또 뜨겁게 즐겁다. 그러다 도무지 견딜 수 없어지는 순간도 많이 찾아오기 마련. 하현 작가는 그런 삶의 장면을 포착해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넨다. 늘 세상에 대한 다정한 관심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섬세하게 관찰하면서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작가. 에세이 작가로서의 천부적인 능력을 가진 그의 이번 화두는 띵 시리즈의 스무 번째 주제 ‘아이스크림’이다.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여름이면 자연스럽게 입에 물고만 싶은, 달고 시원한 아이스크림. 사실 따지고 보면 여름에만 찾게 되는 것도 아니다. 전 세계인의 사계절 디저트이자 만인에게 사랑받는 간식이기도 한 것이 바로 아이스크림. 누구나 익숙하고 간편하게, 원할 땐 언제든 손쉽게 접할 수 있다. 그 형태나 종류도 다양하고, 세상의 모든 맛이 그 재료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. 그만큼이나 다채로운 이야기 가득한 이 책은, 그야말로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. 출처:[알라딘] |
첨부파일 |
- 이전글 그럴수록 산책
- 다음글 애도하는 게 일입니다